겨울배추 보관법
안녕하세요 가이드 마스터입니다. 오늘은 겨울철에 배추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.
다같이 한번 알아볼까요?!
겨울철 배추 보관
겨울배추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, 괴산절임배추 등 절임배추 20키로 양념을 위해 배추를 많이 사놨는데 이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전하는 팁!
겨울배추와 무의 보관 적정 환경은 온도 0~3℃, 습도 95~98%로, 보관을 하더라도 수분 증발을 예방하고 바람이 들거나 일찍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찍 소비할 것을 권장합니다.
특히 겨울철엔 추운 날씨에 바람이 들거나(특히 무에 바람이 들 확률이 높아짐/바람이 든다는 것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푸석해지는 것을 말함) 마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보관법이 중요한데요.
김장을 담그고 난 후 남은 배추와 무는 보관이 쉽지 않은 만큼 처음부터 적정량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. 배추와 무는 장기간 보관하기 보다는 적정 기간에 맞춰 소비하는 것이 제 맛을 느끼는 방법입니다.
제일 쉬운 방법은 먼저 무는 싹이 더 나지 않도록 양쪽 끝을 잘라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합니다 배추 역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배추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여러 겹의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싼 뒤, 비닐봉지에 넣고 세워서 보관합니다.
비닐 또는 랩으로 3~4겹씩 밀폐해 포장하면 되는데, 신문지나 비닐로 포장한 무·배추는 스티로폼 상자나 아이스박스, 김치냉장고 등 저장 가능한 곳에 넣어두면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.
배추가 자라던 환경과 비슷하게 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.
겨울배추는 구매 후 밑부분이 위로 가도록 상자에 담고 10도 온도에서 하루 동안 말린 뒤 0도에서 저장하면 4~5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.
이때 배추의 품온(바깥온도보다 높아진 물질 온도)이 내려가면 과습과 수분유지를 위해 미세구멍(10㎝ 간격)이 있는 20㎛ 고밀도 폴리에틸렌필름으로 상자를 덮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참고로 겨울 김장 배추를 잘 고르려면 배춧잎의 두께와 둘레, 속의 잎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.
먼저 너무 크지 않으며 속이 아주 꽉 찬 것보단 80%정도만 차있는 배추가 좋습니다. 너무 꽉 차게되면 소금간이 잘 배지 않기 때문이죠.
잎의 두께와 잎맥이 얇아서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.
위에서 봤을때 잎의 끝이 겹있지 않은 배추가 좋습니다. 반을 잘라 단면으로 봤을 때 초록색, 하얀색, 노란색이 고루 들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.
뿌리와 줄기 부위의 둘레가 비슷한 구형이면서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배추의 밀도가 80% 정도인 것을 골라야 잘 절여 집니다.
또 하나의 팁
배추는 뿌리 부분을 땅속에 두고 위로 자라는 작물이므로 보관할 때도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오랜 시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
있는 한 방법입니다.
겉잎을 제거했거나 제거한 배추를 보관시에는 물기를 최대한 없애고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등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.
겨울철 배추 구매 추천!